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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러시아워에 발목 잡힌 차들을 유유히 지나가는 자전거와 그 자전거에 그 날의 설레임을 안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이제 흔한 광경이 되었다. 레저로만 타던 자전거는 이제 생활 깊숙이 자리잡아 워크메이트(work mate)에 이르기까지 했다. 그렇기에 지금의 자전거는 단순히 기능만 좋아서는 안되고 그 도시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겸비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버렸다.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안전한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설립한 이탈리아의 SZ-Bikes는 자전거가 자동차로 꽉 찬 도시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고, 도시인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으로 바라보고 자전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은 SZ-Bike가 그러한 신념에 맞게 특별하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탄생시킨 고품질의 자전거이다. 프레임, 림, 페달, 핸들 바, 그리고 안장의 받침까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고 자전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프런트 포크(Front fork)부분은 모두 탄소섬유로 만들어져서 전체적인 무게감을 줄였다. 자동 변속 기능이 있어 자전거의 속도에 따라 최고의 기어비율을 주고 디스크브레이크(Disc brake)의 사용으로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설 줄도 안다. 사이클리스트들이 가장 걱정하는 도난에 대해서도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120데시벨의 사이렌을 안장 뒤의 미등(taillight)에 장착했으니 걱정은 단디 붙들어 매도 된다. 스파이더 안장은 통기성이 좋고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스타일리쉬함에 매료된 사람들이 더 이상 고민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특히 블랙컬러에 중독된 사람들을 위한 이퀼리브리엄 앤트러사이트 블랙 에디션(Equilibrium Anthracite Black Edition)은 디자인 상까지 받은 림 부분의 반쪽 색을 6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게 했다. 구매버튼을 찾는다면 잠깐! 가을까지는 기다려야 하니 먼저 뜨거운 여름을 별탈없이 나야 하는게 첫번째 미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