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제작에도 복고 열풍이 한창이다. Polyend 사의 트래커는 80년대 그리드 시퀀싱 워크 플로우를 기반으로, 하드웨어 트래커와 현대적 사운드 기술을 결합한 워크 스테이션이다. 버티컬 타임 라인, 파워풀 시퀀서, 기계식 키보드 등 클래식 트래커의 필수 기능을 통합했으며, 여기에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신선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수 있다.
48개의 백라이트 다기능 실리콘 패드로 다양한 스케일을 포함한 빠른 노트, 패턴값 입력이 가능하다.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모든 동작을 시각적 피드백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트래커의 핵심 메리트. 다양한 이펙트가 포함된 샘플 편집기도 포함된다. 또한, 버티컬 워크 플로우를 사용하면 최대 48개의 악기와 256개의 패턴을 소스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가격은 599달러, 오는 6월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