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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rich Pillow Loop
2022-04-01T16:35:51+09:00
Ostrich Pillow Loop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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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좀 낼 줄 아는 자들의 눈을 책임지는 베개.

현대인들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그리고 지옥 같은 출근 시간이 바로 그것들이다. 8시간은 자야 한다는 기사는 남의 이야기가 된 지 오래고 전 세계의 80%가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어 더 이상 스트레스를 구분하지 못 하고 만성이라는 단어를 추가한다. 하루일과의 시작인 출근길도 매일이 도전이니 편안함은 그대로 사치가 된다. 장시간의 이동이나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단 10분정도의 여유가 생기면 쪽 잠이라도 자고 싶으나 환경이 따라 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안대, 목 베개를 기본으로 기상천외한 쪽 잠 도구들이 시중에 나와있다. 하지만 대부분 만족스러운 기능을 다하지 않거나 너무 과한 디자인으로 구매의 손길이 끊겨간다. 독특한 수면 베개로 한 차례 주목을 끌었던 스튜디오 바나나(Studio Banana)가 거듭된 연구 끝에 최적화 된 안대 겸 수면 베개를 선보였다. Ostrich Pillow Loop.

올해 초에 선보인 오스트리치 필로우는 타조베개로 불리우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베개를 사용하는 순간 주위 사람들의 이목도 한 번에 받게 되는 디자인이 다소 걸림돌이었다. 그래도 성능은 최고 였다. 이번에 출시한 오스트리치 필로우 루프는 기차, 집, 기내, 사무실, 버스 할 것 없이 당당히 사용해도 된다. 물론 약간의 주목은 받겠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세련되게 디자인되었다. 한 번 쓰면 빛이나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확실히 차단해주고 부드럽고 푹신한 소재는 눈을 편안히 감싸주기에 양질의 쪽 잠을 보장해 준다. 무엇보다 휴대가 편해서 그냥 목에 스타일리쉬하게 두르거나 걸치면 패션 아이템과 같은 느낌까지 준다. 이 베개로 스트레스가 사라지거나 출근 시간이 갑자기 유쾌해지지는 않겠지만 잠깐 이나마 즐기는 편안한 수면으로 남은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에너지는 충전해줄 것이다. 그럼 선택의 고민은 필요 없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