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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braz Sunglasses
2018-12-04T16:14:05+09:00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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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친구를 구하다.

절친인 파블로와 잰슨은 햇살이 좋은 어느 날 나무를 심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 암벽을 오르던 중, 잰슨이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기 시작했고, 파블로는 급히 손을 뻗어 친구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그 순간, 파블로가 끼고 있던 선글라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산산조각이 났고, 한 줄기 강력한 햇살이 그의 두 눈을 강타하면서 그는 자신의 눈을 가리느라 그만 친구의 손을 놓아버리고 말았다. 한 줄기 눈물이 파블로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 눈물이 마치 그의 친구처럼 바닥에 떨어졌을 때, 그는 결심했다. 절대 떨어지지도, 박살 나지도 않는 선글라스를 만들겠다고.

물론 위 이야기는 허구다. 하지만 Ombraz Sunglasses는 진짜다. 한번 끼면 그 사실을 잊을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그리고 착용한 선글라스가 절대 얼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과감하게 선글라스의 딱딱한 다리를 떼어버리고 끈을 달아놓았다. 이 끈은 자유자재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자신의 머리 사이즈에 끈의 길이를 맞춘 다음 두건을 매듯 매기만 하면 된다. 선글라스를 얼굴 위에 ‘올려놓은 것’이 아니라 머리에 ‘맨’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떨어질 일이 없고, 부드러운 소재의 끈 덕분에 귀가 아프거나 불편할 일도 없다. 부수어질 일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Ombraz Sunglasses는 그 위에서 탭댄서가 아무리 춤을 춰도 테가 휘거나 부러지는 등의 손상을 입지 않는다. 타이슨이 풀스윙으로 훅을 날려도 날아가는 것은 착용자의 앞니이지 절대 렌즈가 아니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보관 역시 매우 용이할 것이다. 아무렇게나 주머니에 쑤셔 넣거나 목에 걸고 다니면 될 테니. 참, 위 이야기에서 픽션이 아닌 부분이 하나 더 있다. 나무를 심는다는 부분인데, 실제로 판매되는 Ombraz Sunglasses 하나당 20그루의 나무가 심어지고 있다. 친구도 지키고 나무도 심고, 이만한 선글라스가 어디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