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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Display Dock
2022-04-04T16:28:5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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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코스프레가 아니라 정말 데스크탑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 덕분에 업무공간의 제약이 없어지면서(직장 상사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업무지시를 할 수 있기에) 좀 더 편리해졌지만, 가끔 그렇기 때문에 오는 불편함도 있는 건 어쩔 수 없다. 핸드폰에서 작업한 걸 케이블로 연결해서 데스크탑으로 보내고, 안되면 이메일로 다시 또 보내고 뭐 어쩌고… 어우… 생각만 해도 귀찮아 죽겠다. 그냥 좀 더 간편한 방법은 없는 걸까? 애플의 뚝배기 열기가 살짝 가라앉자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기네 것도 한번 맛 보라며 반찬 하나를 쑥- 들이민다. 여태까지는 전자기기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서로 간의 연동성에 무게를 둔 제품들이 많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뭐 하러 귀찮게 왔다 갔다 해? 아예 핸드폰을 컴퓨터로 써”라며 마이크로소프트 디스플레이 도크라는 기기를 선보였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말 그대로 핸드폰을 컴퓨터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그냥 케이블로 연결하면 모니터에 디스플레이가 뜨고 평소 컴퓨터 쓰듯 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지고 사용하면 된다. 그렇다고 핸드폰 화면이 미러링이 되어 화질이 이상해지지도 않는다. 조금만 오버해서 얘기하자면 이제 이 시스템만 있으면 딱히 컴퓨터를 살 필요가 없다. 밖에선 핸드폰으로, 집에선 마이크로소프트 디스플레이 도크에 연결해서 그냥 데스크탑 같이 사용하면 되니까. 하지만 컴퓨터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전화기가 데스크탑코스프레를 한다고 해서 전화기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지는 않는다. 아이폰도 에어플레이 기능을 통해 화면을 그대로 옮겨가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화질이 만족스럽지가 못하고 연결도 자연스럽지가 못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디스플레이 도크는 화질도 일반 컴퓨터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준다.

물론 아직은 루미아 950과 950 XL 두 가지 스마트폰 만을 사용해야 하고, 리그오브레전드부터 GTA 5와 같은 주옥같은 PC 게임들은 넘보지 못할 나무가 되겠지만, 당분간 말도 안 되는 초긴축 재정에 돌입해야 한다면 뭐 또 마이크로소프트 디스플레이 도크가 나름의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