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이 핫하다는데 왠지 모르게 디자인이 탐탁지 않고, 가격은 더더욱 맘에 안 들고. 포털사이트에서 무선이어폰을 검색해 나오는 수백 가지 상품들을 다 보자니 시작 전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그렇다면 기준을 세우자. 재생 시간, 음질, 밀착감, 가격 등 기준점을 세워놓고 이에 맞는 제품을 추려가면 좀 더 간편한 방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둘 수 있다.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시작해 현재 목표액의 17배를 훌쩍 넘긴 MEZONE 이어버드는 뜨거운 반응만큼이나 핫한 스펙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대 80시간의 배터리 용량과 더불어 8시간의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5.0과 EDR 지원해 스마트폰과 10m의 거리에서도 끊김 없이 고품질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수심 1m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한 IPX7 방수를 적용해 운동 중 땀을 흘리거나 비를 맞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샤워 중에도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귀에 착 붙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격한 운동을 할 때도 문제없다. 게다가 10만 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경제성, 편의성, 내구성과 적절한 고사양이 이어폰 선택의 기준이라면, MEZONE 이어버드는 거뜬하게 합격할만한 아이템이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얼리버드 특가가 진행 중이니 꽂혔다면 주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