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dtfuchs가 이렇게 생긴 이유는 샥 대신 열일하는 프레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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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자전거를 만드는 독일 브랜드 Urwahn. 이들의 모델들을 보면 일반적인 자전거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생김새를 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간판 모델은 바로 Stadtfuchs다. 최근 Urwahn이 모터사이클 커스텀 빌드인 Vagabund와 손을 잡고 이 모델을 더욱 특별하게 다듬은 Stadtfuchs 바이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역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바로 프레임. 일반적인 자전거의 다이아몬드형 프레임과 달리 리어쪽이 오목하게 들어간 독특한 실루엣을 갖는다. 이런 형태를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충격 흡수 떄문. 시티 커뮤터인 만큼 MTB에나 들어가는 서스펜션을 넣지는 않았지만, Urwahn만의 이 독특한 프레임 구조가 충격을 흡수하고 리어휠의 변형을 막는 기특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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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도 훌륭하다. 각 프레임 관절부위를 보면 기존 자전거 프레임처럼 지저분한 이음매가 전혀 없이 깨끗하게 용접이 되어있다. 소재는 고등급 강철이 쓰였다. 또한 프런트휠 허브에는 다이나모가 빌트인 형식으로 내장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LED 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고 도난 시 GPS 추적도 가능하다.

구동방식도 독특한데, 일반적인 체인이 아닌 카본 드라이브 CDX 시스템 방식이다. 기어는 11단이며 크랭크셋은 시마노 알파인을 채택했다. 브레이크는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도심 주행 중 강하고 안정적으로 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499유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