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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도심 속에서도 이곳저곳 쉴 새 없이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소위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만약 당신이 그런 활발한 라이프스타일의 소유자라면 기능성과 내구성에서 뛰어난 Black Ember의 백팩들을 추천한다. Black Ember는 오랜 경력의 디자이너들과 제품 개발자로 구성된 소규모 팀으로,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전천후 백팩들을 제작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그들의 첫 킥스타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화려하게 탄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뛰어난 제품들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입지를 다져왔는데, 최근 킥스타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Black Ember 시타델 컬렉션(Citadel Collec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타델 컬렉션은 일반형 백백과 각종 파우치를 부착할 수 있는 모듈형 백팩, 그리고 여기에 장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파우치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스트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형 백팩은 기능성도 좋지만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하지만 시시하게 보일정도로 멀끔한 겉모습과는 달리 내부에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눠주는 디바이더와 다양한 포켓들이 부착되어 있어 랩톱, 태블릿, 열쇠, 전화기, 지갑 등, 생활 필수품들을 빠르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등받이 부분에도 커다란 포켓이 있어 여행시 필요한 지도, 비행기 티켓, 여권 등을 넣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어깨 스트랩을 포켓에 넣으면 브리프케이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모듈러 형식의 백팩은 앞서 언급한 일반형 백팩보다 조금 더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가방의 내부뿐만 아니라 외적인 공간까지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었다. 백팩의 전면부에 필요에 따라 각종 사이즈의 파우치들을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 자그마한 케이블 하나 꺼내겠다고 매번 큼지막한 입구를 열어제끼지 않아도 된다. 그뿐만 아니라 IPX6등급의 방수를 자랑하기 때문에 비나 눈이 내린다 해도 내부 물품들은 뽀송뽀송함을 유지시켜줄 것이다. 시크한 도심뿐만 아니라 거친 아웃도어에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낼 백팩이 필요했다면 Black Ember의 킥스타터 캠페인이 끝나기 전에 하나 찜해두는 것이 좋을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