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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거주하는 30대 젊은 청년이 자동차에 미쳐가지고 시작한 브랜드 오토드로모(Autodromo). 자동차의 모든 것을 시계 하나에 다 때려 박아 넣다 보니 시계 구석구석 알차게 자동차의 매력이 담겨있다. Autodromo Monoposto Chronograph 역시 레이싱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이템이다. “싱글 시트”라는 뜻의 Monoposto는 대부분이 기계로 제어되는 요즘의 레이싱 머신이 아닌, 많은 것이 드라이버의 본능에 의해 컨트롤되던 때의 시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다이얼에 위치한 빨간 스트라이프는 리미터와 전자제어장치가 없던 시절 드라이버가 한눈에 엔진의 리밋을 알아볼 수 있게끔 계기판에 빨간색으로 표시하던 것에서 영감을 받았고, 가죽 스트랩과 롤러 버클은 그 시절 그랑프리 머신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보닛 스트랩(Bonnet Strap)에서 영감을 받았다. Monoposto는 2012년도에 한정 생산됐던 모델이었지만 그 당시 폭발적인 반응으로 블랙 다이얼 버전 200개, 실버다이얼 버전 200개, Azzurro 버전 100개씩 다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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