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으로 바뀐 버즈 플러스 후속작, 삼성갤럭시 버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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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온라인 언팩을 통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신제품 중에는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Galaxy Buds Live)도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공식 후속작이 되는 무선 이어폰. 하지만 단순히 스펙만 조금씩 상향시킨 것이 아닌, 꽤 큰 변화가 돋보인다. 무엇보다도 오픈형으로 제작된 최초의 모델이기 때문.

오픈형이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점은 희소식이다. 스피커도 12mm가 더 커져 음 전달 측면에서는 훨씬 더 넓고 풍부한 감각을 준다. 통화품질 유지를 위해 마이크는 총 3개가 탑재되는데 외부에 2개, 내부에 1개가 자리하는 방식이다. 완충 시 이어버즈의 재생 시간은 6시간이며, 케이스까지 합치면 21시간으로 상당히 넉넉한 편이다. 가격은 19만8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