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회사 제니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이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중 하나인 엘 프리메로가 올해로 50번째 생일을 맞았다. 엘 프리메로는 세계최초의 하이비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이기도 하다.
제니스 엘 프리메로 A386 리바이벌은 엘 프리메로의 5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모델로, 오리지널 모델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이 시계는 돔형 사파이어로 덮인 38mm의 케이스에 최신 엘 프리메로 400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최대 5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또한, 회색과 황갈색, 파란색 등 삼색 카운터가 있는 은색 다이얼을 특징으로 색상은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등 세가지 버전이 마련됐다. 각 시계에는 보호 고무가 장착된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빨간색 여행 파우치가 제공된다. 각 버전은 50개로 한정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