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2019년 국제 고급시계 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를 겨냥해 세 가지 다른 디자인의 다이얼이 적용된 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울트라 씬 에나멜 모델을 선보였다.
세 가지 모델 모두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케이스와 다크 블루 다이얼, 그리고 악어가죽 스트랩이 적용되었으며, 특히 다크 블루 다이얼은 각도에 따라 신비한 빛을 발산하는 매력을 지녔다.
100점만 제작되는 Perpetual은 자체 개발한 868 A/2 칼리버가 탑재되었으며, 일, 월, 요일, 문 페이즈가 다이얼에 있고, 단 50점만 제작되는 Tourbillon은 1억이 넘는 가격에 걸맞은 정교한 978F 칼리버를 탑재하고 다이얼 상단에는 날짜를 표기하는 서브 다이얼이 있으며, 하단에는 무브먼트가 그대로 보이는 서브 다이얼이 있다. 마지막으로 역시 100점만 제작되는 Moon은 925/2 칼리버를 탑재하고 이름처럼 문 페이즈만이 다이얼에 삽입된, 깔끔한 모습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