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가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41mm 케이스 직경, 슬림한 베젤, 그리고 나뭇잎 핸즈까지. 포르투기저 고유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디자인은 전작과 비교할 때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변화는 케이스 안쪽에서 일어났다.
이 구역의 주역은 무브먼트. 194개 부품과 27개 주얼리로 완성한 69355 칼리버를 탑재했다. 46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는 IWC 인하우스 무브먼트인데, 케이스백을 통해 드러난 자태는 가히 고고하다. 18캐럿 레드 골드 케이스 모델 2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 4개로 옵션은 총 6가지. 6시 방향엔 스몰 세컨즈 카운터, 12시 방향에 분 카운터가 자리한다. 함께 제공되는 악어가죽 스트랩은 중후한 맵시를 더한다. 가격은 각각 7,050파운드부터. IWC 부티크와 온라인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