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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하우젠에 기반을 둔 시계 제조업체 IWC는 처음으로 크로노그래프가 탑재된 빅 파일럿 워치를 선보였다. 위업을 달성한 최초의 시계는 빅 파일럿 워치 모노푸셔 에디션 ‘어린 왕자'(Big Pilot’s Watch Monopusher Edition ‘Le Petit Prince’)로 명명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계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식별 가능한 원뿔형 크라운에 통합된 단일 푸셔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폭 46mm, 두께 14.6mm의 인상적인 크기로 빅 파일럿 워치의 미학에 충실했다. 더불어 모노푸셔 타입인 만큼, 빅 파일럿의 전체적인 외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크라운 안에 모노푸셔가 숨겨져 있다.
딥 블루 컬러의 다이얼은 선레이 마감 처리되어 있어 이 독특한 빅 파일럿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멋지게 보완하고, 로듐 도금 핸즈, 숫자 및 인덱스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IWC의 세 가지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중 하나이자 자동 크로노그래프 제품들과 차별화된 모노푸셔 타입의 수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인 59365에 의해 구동된다. 이것은 IWC에서 제조한 수동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8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고, 60m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독자적인 모노푸셔 수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감상할 수 있는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으로 마무리된 IWC 빅 파일럿 워치 모노푸셔 리미티드 에디션 ‘어린 왕자’ 에디션은 500개만 한정 판매된다. 구매 시 폴딩 버클이 달린 브라운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21,000,000원이다.
이 시계를 손목에 찼을 때, 자로 잰 듯 칼같이 어울리는 스타일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기용 패션 추천 6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