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9에서 이미 확인했듯 IWC는 파일럿 워치에 힘을 쏟고 있다. 가성비 좋은 스핏파이어 컬렉션에 이어 이번엔 이름부터 매력적인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모하비 사막” 에디션을 내놨다.
브랜드에서 2007년부터 전개해 온 탑건 라인은 미 해군 전투기술 교육 프로그램의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이번 제품은 해군 항공 무기 기지가 있는 캘리포니아 남부 모하비 사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되었으며 이름부터 색감까지 밀리터리의 정수가 흐른다.
지름 44.5 mm 큼직한 세라믹 케이스로 군복과 처음부터 세트로 제작된 듯 늠름한 케미를 자랑한다. 급격한 기압 변동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전면 글라스, 크로노그래프 기능, 반사방지 코팅 등 임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오토매틱 69380 칼리버 무브먼트를 적용했고, 파워리저브는 46시간이다. 500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