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25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된 소설 <어린 왕자>, 그리고 <어린 왕자>를 사랑한 IWC. 2013년부터 생텍쥐페리 후손들과 협업해 파일럿 워치를 헌사해왔다. 그렇게 이 소설과 함께한지도 어언 10년, 빅 파일럿 워치 43 투르비옹 어린 왕자 한정판 모델로 다시 한 번 둘 사이의 우정을 기념한다.
43mm 아머 골드 케이스, 선레이 마감한 딥 블루 다이얼의 조합이 영롱함을 더한다. 6시 방향 플라잉 미닛 뚜르비옹은 기계적인 아름다움을 여실히 드러낸다. 수퍼 루미노바 처리한 골드 도금 핸즈, 아플리케는 어둠 속에서도 은은한 빛을 발해 가시성을 확보한다.
케이스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18캐럿 순금 로터도 이 시계의 백미. 소행성 위에 서 있는 어린 왕자는 감성까지 채워줘 이 타임피스를 더욱 완벽하게 만든다.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인하우스 82905 칼리버를 탑재했고, 파워리저브는 80 시간이다. 스트랩 소재는 브라운 송아지 가죽. 3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IWC 샤프하우젠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억 5백만 원.
시계를 사랑한 당신,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기서, 이렇게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