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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로 시작된 5월은 화창한 날씨 덕에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달이다. 글로브 트로터의 100주년 20인치 트롤리 케이스는 마치 호그와트의 짐가방을 생각나게 한다. 일반적인 트렁크와는 달리 각진 모양에 고급 가죽을 덧댄 듯한 네 귀퉁이와 손잡이 부분이 인상적이다. 잠금 장치 부분 역시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어 혹시라도 운반 중에 열리는 불상사를 막아준다.
이 제품의 진가는 가방을 열었을 때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방을 열면 화려한 여행 스티커들이 눈을 사로잡는데 굉장히 다양한 나라의 스티커들이 있어서 마치 이 나라들을 모두 이 가방과 함께 다녀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스티커들이라고 하니 정신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디자인적으로 정교하게 계산되어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겉으로 보기엔 클래식하고 열었을 때 화려해 가방을 여는 순간 반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크기는 55x40x20으로 적당한 20인치 사이즈의 캐리어이며 손잡이가 두 면에 모두 달려 있어 어느 방향으로 놓을 경우에도 편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로로 놓았을 때에도 바닥에 닿는 면에 받침대가 있기 때문에 표면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더욱 잘 고정될 수 있도록 해준다. 바퀴 역시 부드럽게 잘 굴러갈 뿐 아니라 손잡이도 성인 남성이 끌어도 높이가 전혀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이 제품은 그레이에 스트랩이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청록색과 베이비핑크 두 가지 색이 있기 때문에 남성들에게는 청록색이 여성들에게는 베이비핑크가 인기가 높다. 이렇게 같은 듯 다른 느낌의 가방이기에 커플룩으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