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First Chirons Leave the Bugatti “Atelier”
2022-04-04T10:05:18+09:00
$2,700,000
$2,700,000 learn more

바라만 봐도 관람료를 지불해야 할 것만 같은 부가티 시론의 공장 출고 모습.

우리의 호우형이 하도 많이 타고 다녀서 이제는 자동차를 잘 알지 못해도 알아보는 자동차 부가티(Bugatti).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삼성 이건희 회장도 호우형과 같은 베이론뿐만 아니라 진정한 레어템인 부가티 타입 41 르와이얄을 소유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부가티가 베이론의 후속 모델로 선보인 시론은 무려 1,500마력을 내붐는 8리터 W16 엔진이 0-100km/h가 2.5초, 최고 420km/h까지 이르는 엄청난 성능과 판매가 역시 성능에 어울리는, 무려 약 34억 원에 달할 정도로, 바라만 봐도 돈을 내야 할 것 같은 어마어마한 모델이다.

그렇다면 이 부가티라는 자동차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보통 자동차 공장을 떠올리면 수많은 기계가 시끄럽게 작동하고 있는 공간을 떠올리겠지만 부가티가 만들어지는 공장은 다르다. 프랑스 몰샤임(Molsheim) 지역에 위치한 부가티의 헤드쿼터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라는 뜻의 ‘아틀리에(Atelier)라고 불린다. 자동차 공장 치고는 너무 고급진 이름이 아닌가 생각하겠지만 영상을 본다면 곧바로 수긍이 갈 것이다. 자동차 조립의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원들의 작업 소리 이외에는 매우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매우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서 하나의 예술작품과도 같은 부가티가 조립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사람들이 왜 이곳을 ‘아틀리에’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다. 당신의 드림카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끝까지 집중해서 보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