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으로 시계를 만드는 스웨덴 기반 Bravur의 매력적인 컬렉션을 소개할 때가 됐다. 최고의 품질과 퀄리티 있는 마감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치며 꼼꼼함을 앞세운 이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 정장과 캐주얼을 넘나들 수 있어 활용도까지 높은 BW003 컬렉션이다.
무지막지하게 커지는 타 브랜드 케이스 사이즈에 손목 압사당하기 직전, 39mm 스웨덴산 스틸을 사용한 케이스가 슬림하게 내려앉는다. 다이얼 6시 방향에는 날짜 창이 적용됐고, 날렵한 핸즈가 깔끔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중 골드 컬렉션은 장 루소가 만든 악어가죽을 사용했는데 프랑스에서 수제로 탄생한다. 이는 검정 혹은 갈색으로 제작 가능하다.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셀리타 SW330-1가 탑재됐고, 파워리저브는 42이다. 다이얼과 케이스의 컬러 베리에이션도 다양하니 온라인숍 들어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마음껏 갈팡질팡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