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으로 튼튼할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절대 꺾이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것. 그것이 남자들이 정의하는 터프함일 것이다. 우리는 아주 오래 전부터 터프함을 동경해왔고, 각자의 터프함을 뽐내고자 여러 가지를 시도해왔다. 가령 수염을 몇 주간 길러 본다던가 풀을 빳빳하게 먹인 셔츠 깃을 한껏 세워 길거리를 활보하는 일 따위를 말이다. 그러나 솔직해지자. 결과는 어떠했는가? 상상과 기대와는 달리, 세상은 우리에게 ‘허세’라는 달갑지 않은 이름표를 달아버렸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우리의 터프함을 뽐내 줄 비장의 무기가 ‘아직 한 발 남았다’.
밀리터리로 부터 영감을 받은 BOLDR Expedition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요한 전술적 기기로 사용된 시계의 핵심 기술들을 그대로 간직한 필드 워치다. 스텐레스 스틸로 제작되어 튼튼하고, 20ATM / 200m의 준수한 방수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질긴 캔버스 천으로 스트랩을 만들어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동에도 끄떡없다. 무브먼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Sellita사의 SW200-1를 장착했다. Sellita는 화려함 보다는 필요한 부품만을 사용해 간결하고 확실한 무브먼트를 만들어 내는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다. 나침반과 스톱워치로도 사용할 수 있어 모험가들에게 더 매력적일 BOLDR Expedition, 당신이 밤을 즐기는 남자라면 더더욱 탐이 날 것이다. Swiss Superluminova가 장착되어 당신의 시간은 밤에도 밝게 빛나니까.
‘허세’는 비싼 시계를 사 놓고 스크래치가 무서워 차지도 못하고 집에 고이 모셔 놓는 것이다. BOLDR Expedition은 허세가 아니다. 당신의 손목을 감싼 터프함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