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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차가운 도시에서도 꿀리지 않게 분위기 좀 바꿔봤어.
현란한 액션과 딱 맞아떨어지는 브금까지 세팅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골라잡으라고 가방 3종 세트 대령합니다.
120년 동안 가죽 만진 테너리 손맛이 배었다.
그래도 살 거잖아.
노캔에 THX 인증받고, 심지어 가격까지 범접 가능한 이어폰.
목젖에 보드카 미스트 좀 뿌려볼 텐가.
장애물 따위 피하지 않는 능력치도 잊지 않고 가져왔다.
이름값이란 게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바다를 가르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기능을 입다.
눈싸움하려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
안과 밖이 다 예쁠 수 있나, 있지.
방수 스웨이드로 멋과 기능을 모조리.
잘 닦인 빙판 위에서 살아남을 최후의 승자.
맛으로 먹나요, 재미로 먹지. 곰표 맥주에 이어 또 4캔에 만원 갑니다.
캠핑가서 배낭 메고 자지 말고, 손바닥만 한 베개 챙겨가.
귀찮게 뒷주머니 지갑까지 가지 말고, 터치로 운전면허증 꺼내자.
제1차 세계대전으로 역행, 킹스맨 창설 비화 공개 임박.
냉장고까지 가기 귀찮다면, 방구석 캠핑 아이템으로 입양하세요.
평생 있어 줄 것 같던 싸이월드도 짐 꾸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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