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Arctic Buzz 보드카 아이스크림
2023-05-11T18:14:06+09:00
Arctic Buzz
$N/A
$N/A learn more

너 아이스크림 많이 먹고 해장해본 적 있어?

대부분의 혼자 사는 남성들의 냉장고에는 술이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맥주 몇 캔 정도 넣어둔 사람부터 양주, 고량주, 소주, 와인 등, 거의 바(bar) 수준의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술을 좋아한다고 해도 1년 내내 술이 땡기는 사람은 없다. 평소에는 정수기 물보다 부드럽게 넘어가던 소주가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리고(보통 이런 경우는 그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경우다) 맥주 한 모금만 마셔도 취기가 확 오르는 날이 한 번씩 있는데 이런 날엔 무리해서 술 마시는 것보다는 그냥 얌전하게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도저히 속에서 끓어오르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다면 쓰디쓴 술 억지러 마시지 말고 Arctic Buzz 보드카 아이스크림 한 스푼 하길 권장한다.

분명 당신들은 ‘아이스크림에 알코올이 들어가 봐야 뭐 얼마나 들어가겠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시중에도 알코올이 있는 과자 등이 있긴 하지만, 차라리 알코올을 실수로 흘렸다고 하는 것이 나을 정도로 아주 쬐끔씩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Arctic Buzz 보드카 아이스크림은 무려 9%에 이르는 알코올 도수를 자랑한다. (참고로 클라우드 맥주가 5%, 카스가 4.5%, 하이트가 4.5%다.) 쿠키&크림, 키 라임 파이(Key Lime Pie), 라즈베리, 바닐라, 코코넛, 초콜릿과 같은 지극히 아이스크림스러운 이름과 달달함에 속아 한두 스푼 계속 퍼먹다 보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취기가 올라 그 다음날 아침식사로 선짓국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친구들한테 “나 어제 집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취해서 해장했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용기가 없다면 작작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