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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밤새 게임할지도.
페라리와 함께 트랙 위를 질주하는 뱅앤올룹슨.
오픈형 이어폰을 좋아한다면 더.
음향기기도 이만큼 힙할 수 있다는 것.
수영장, 테라스, 바닷가를 울리는 환상의 사운드.
환 공포증만 없다면.
브랜드 최고급 라인으로 등극한 헤드폰, 에어팟 맥스보다 비싼 가격.
다 좋지만, 유독 LG 제품과 찰떡궁합.
컨버스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릭 오웬스 시그니처.
정말 맥 프로 성능을 뛰어넘을까?
사운드적인 매력 잔뜩 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감성 쇠질을 위한 하이엔드 운동기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코닉한 스피커 제플린의 귀환.
디자인은 미니멀하게, 로고는 맥시멀하게.
물통 같이 생겼다고 뚜껑 따지 말기.
라디오에 푹 빠진 두 엔지니어가 써 내려간 소리와 디자인 미학.
이 스피커들이 귀 청소 해드립니다.
풍부한 저음으로 고막 호강 좀 시켜주자.
나라에서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 음악. 그렇다면 내 형량은 무기징역.
환 공포증의 역습, 분명 스피커인데 귀보다 눈으로 먼저 오는 새로운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