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지난 6월 로얄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 씬 모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달엔 오픈워크 버전을 공개했다. 타이틀 그대로 투명한 사파이어 다이얼로 비치는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 모델의 묘미. 여기에 블랙 세라믹을 입고 나와 시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41mm의 케이스에 두께는 10mm. 칼리버 5134의 오픈워크 버전인 칼리버 5135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또한, 세 개의 서브 다이얼과 문페이즈, 핸즈와 인덱스엔 로즈 골드를 사용해 따뜻한 악센트를 살렸다. 파워리저브는 40시간. 방수는 20m로 가능한 물은 멀리하는 게 좋겠다. 130,000프랑으로 역시 가격도 하이엔드 급. 오데마 피게 부티크에서 판매될 예정이나, 공식 출시일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