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에 나갔을 때 핸드폰에 배터리가 없다면 괜히 불안해지기도 한다. 스마트폰으로 많은 것을 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보조배터리가 있긴 하지만 깜빡하고 들고 나오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만들어진 간편한 아이템이 있다. 바로 Current Bag Co. 충전 백팩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진 Current Bag Co. 충전 백팩은 불필요한 디자인들을 빼고 심플하게 필요한 것들만 모아 두었다. 때문에 일상에서 사용할 때 그동안 내가 원했던 부분들이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방 안에 충전할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고 케이블을 밖으로 뺄 수 있기 때문에 이동하면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주 부드러운 니트 소재로 감싸 있기 때문에 디바이스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준다. 겉표면의 재질은 내구성이 좋고 단단한 소재로 되어 있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Current Bag Co. 충전 백팩은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사랑스럽다. 가방의 겉은 방수 기능이 있어서 충전지를 휴대하고 다녔을 때 비가 오는 것을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걱정을 줄여준다. 가장 크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만약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지고 다닌다면 뒤쪽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 두어서 구분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어있다. 등쪽에는 땀이 차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주었고, 물을 집어넣을 수 있는 작은 옆주머니도 만들어져 있다. 또한, 가죽이 부분적으로 있어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해주었다. 작은 물건들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 또한 준비되어 있어서 물건이 한 데 뒤섞일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색상은 회색의 ‘Midnight’, 아이보리와 분홍색이 적절히 섞인 ‘desert’, 푸른빛의 ‘Cobalt’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각 가방에는 10,000mAh 충전 스테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2개의 USB포트가 있으며 4-6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을 정도이다. 창립자들이 젊은데다가 세계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사람들이 필요한 것들을 잘 파악하였다.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이 가방이 오늘날 꼭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