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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부터 물 좋고 공기 좋은 스위스에서 시계를 만들기 시작했고 무려 79년 전인 1938년부터는 스포츠맨, 엔지니어, 테크니션, 모험가들을 위한 이상적인 시계를 제작해 선보이기도 한 전통 있는 브랜드 알피나(Alpina).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우리 활동적인 남성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알피나께서 AL-282 모듈 기술과 MMT가 콜라보 된 Seastrong Horological Smartwatch를 선보였다. 많은 스마트 워치들이 어디 데리고 다녀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곱상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알피나의 스마트워치는 다이버 워치인 씨스트롱의 생김새를 그대로 물려받아 거친 아날로그의 매력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44mm의 큼직한 다이얼은 섬유유리와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되었으며 스크래치 방지 기능을 갖춘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언제나 말끔한 모습을 유지시켜줄 것이다. 100M 방수 기능과 야광 핸즈, 인덱스등을 통해 악천후 속에서도 최소한 시간 확인만큼은 확실하게 할수 있다.
일단 남들이 다 하는 이메일과 전화 알림, 하루의 활동량을 알려주는 Activity Tracking, 수면의 질을 분석해주는 Sleep Monitoring, 착용자의 수면 주기 중 가장 알맞은 시간에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Sleep Cycle Alarams 기능 등이 포함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Get-Active Alerts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고, Dynamic Coaching은 사용자의 활동량과 수면패턴을 바탕으로 알맞은 액티비티 정보 등을 제공해준다. World Time 24 Time Zones는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분들을 위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거주지 세팅을 통해 해외 어느 곳에 있든지 입력해 놓은 곳의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태껏 스마트 워치들이 자신들의 스마트함에 도취되어 왠지 모르게 조금 유약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이 있던 분들은 아마 이 시계라면 당신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킬만한 시계가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