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한 모범생들이 입고 다닐만한 옷을 디자인하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핸드메이드 셔츠 브랜드 테일러 스티치(Taylor Stitch)가 역시나 반듯한 이미지의 대학생이 타고 다닐 것 같은 착하게 생긴 자전거 ‘Dash’를 선보였다. 매우 클래식한 실루엣을 지닌 이 자전거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핸드메이드 프레임 제작사 Stinner Frameworks의 헤드 빌더 Aaron Stinner가 디자인했으며 시카고에 위치한 자전거 업체 Heritage Bicycles가 제작한, 미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제작한 자전거다. 클래식한 생김새와는 달리 자동 2단 허브가 장착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 전투기같이 생긴 자전거, 바로 산 속으로 달려가야할것 같은 빡세보이는 자전거가 아닌, 그저 무난하게 집 근처 여기저기 편하게 돌아다닐수 있는 자전거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자전거가 최고의 옵션일 것이다.
Taylor Stitch Dash 자전거
$1,098
미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디자인한 클래식한 실루엣의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