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Volvo)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형 전기차 SUV가 모습을 드러냈다. EX90과 EX30 사이를 정확하게 파고든 모델로 전기차 아키텍처 SPA3를 기반으로 한다. 더욱 막강해진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 볼보 EX60.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주행 거리로 완충 시 최대 810km(WLTP 기준) 달릴 수 있으며 이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또한 40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0분 충전으로 최대 340km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브랜드는 설명했다. 파워트레인 옵션은 세 가지다. 810km를 주행하는 P12 AWD, 660km의 P10 AWD, 후륜구동 P6 등이다. 이는 최대 620km 거리를 확보한다. 주행 거리를 위해 전면부는 낮게, 루프라인은 완만하게 설계되었고, 점점 좁아지는 측면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저항계수가 0.26에 달한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을 위해 중앙 휴긴코어(HuginCore)을 탑재한 것도 주요한 요소. 이 지능형 코어 컴퓨팅 플랫폼은 안전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모든 것을 통합하여 차량의 두뇌를 담당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차량을 최신 기술이 탑재된 상태로 유지하게 한다. 엔비디아, 퀄컴, 볼보 최초 구글 제미나이 등을 적용해 기술력을 완벽하게 세팅,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전기차다.

크기는 전장 4,803mm, 전폭 1,899mm, 전고 1,635mm, 축거 2,970mm 등으로 XC60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 설계를 통해 2열 레그룸이 넉넉한 편. 넓은 적재 공간, 다양한 스마트 수납공간을 갖춘 모델이다.
28개 스피커로 구성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되어 더욱 다채로운 공간의 미학을 보여줄 수 있을 듯. 볼보 EX60은 올해 초 스웨덴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유럽 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를 기다려보자.
청소기를 팔던 회사가 슈퍼카를 만들어 화제다. 드리미가 출사표를 던진 1,876마력 네뷸라 넥스트 01(Nebula Next 01)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