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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도의 색깔은 블랙
2024-08-26T10:14:4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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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으로 돌아온 미도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1960년대 다이빙 모델의 미적 코드를 재해석한 미도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MIDO Ocean Star Decompression Timer 1961). 2020년 첫 리미티드 에디션 발매를 시작으로 어느덧 네 번째 한정판이지만, 인기가 사그라들기엔 아직 역부족인 듯. 새롭게 공개된 모델은 세련된 블랙을 입었다.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블랙 PVD 코팅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인보우 다이버라는 별명을 안겨준 형형색색의 디컴프레션 스케일은 미도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의 아이덴티티. 수심에 따라 달라지는 감압을 반영한 구간을 색상으로 구별지었다. 200m 방수, 시 분침 및 인덱스의 슈퍼 루미노바, 케이스백의 불가사리 장식은 다이빙 워치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요소다.

무브먼트는 자사의 칼리버 80이 탑재됐다. 파워 리저브는 기존보다 2배 늘어난 80시간이며,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해 자성과 충격에 끄떡없다. 오리지널 모델을 기념하는 만큼 탄생 연도에 맞춰 1,961피스만 한정 판매된다고. 가격은 2백만 원. 롯데백화점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남자라면 구두에 빠질 수밖에. 팔러는 10년째 구두에 진심이다.

미도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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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00
  • 케이스 직경:
    40.5mm
  • 케이스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블랙 PVD 코팅
  • 무브먼트:
    미도 칼리버 80
  • 방수:
    2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