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켄(BŌKEN)은 전형성을 거부한다. 디자인은 영국, 제조는 스위스, 이름은 일본에서 딴 것만 봐도 그렇다. 보켄의 노마드(Nomad) 모델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어떤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을 탁월하게 담아낸다.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은 새로운 여정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핵심은 기능면에서 보여주는 디테일. 셀리타 SW200 무브먼트, 그레이드 2 티타늄으로 제작된 케이스, 다양한 다이얼 컬러는 착용자를 안목 있는 여행자로 만든다. 300m 방수 등급은 없던 모험심마저 자극한다. 가격은 895파운드(약 152만 원).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무리 모험을 즐겨도 안전 제일. 빛으로 SOS 신호를 그릴 수 있는 바람막이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