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수납, 내구성 모두 합격, 파타고니아 블랙홀 컬렉션

지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파타고니아(Patagonia)가 블랙홀 컬렉션을 또다시 재정비했다. 늘 환경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걸음을 멈추지 않는 브랜드의 곧은 자세란. 겉감, 안감, 웨빙까지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는 이 라인업에 리사이클 TPU 필름 코팅 마감을 더 했다. 이번 시즌 출시한 블랙홀 팩과 기어 토트에 바로 이 필름 코팅을 입혀 기존 성능은 가지고 가면서 친환경적인 요소를 보탠 것. 아울러 무광의 매력도 한 스푼 입혀졌다.

블랙홀 팩(Black Hole Pack)은 출장 혹은 여행에 사용하기 좋은 32L, 데일리로 부담 없는 25L 등 두 가지 용량으로 제작됐다. 내구성과 내후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패딩 처리된 노트북 공간, 측면 지퍼, 물병 주머니 등 수납력과 물건을 신속하게 넣고 뺄 수는 직관성도 높다. 등 부분은 에어 메시 소재를 대 통기성도 우수하다. 기어 토트는 넉넉한 61L 크기를 자랑하며 전면에는 데이지 체인을 적용해 물건을 걸 수 있도록 한 섬세함도 엿볼 수 있다. 파타고니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25L 블랙홀 팩이 209,000원, 기어 토트가 199,000원이다.

현재 ‘2023 해양 보호 캠페인’을 전개 중인 파타고니아, 그들이 내는 목소리를 조금 더 자세하게 듣고 싶다면 ‘파타고니아, 여름 아니 바다를 부탁해’로 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