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피아노 터치감 재현, 카시오 PX-S7000 디지털 피아노

수능 시계로 유명한 카시오(Casio)가 디지털 피아노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새롭게 출시된 카시오 PX-S7000는 그랜드 피아노의 소리와 터치감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로 아름다운 외관까지 갖춘 제품이다. 400여 종류의 음색 표현은 물론 현악기 공명, 댐퍼 공명, 개방형 현 공명과 심지어 댐퍼 노이즈 같은 그랜드 피아노만의 소리 뉘앙스를 표현해 낸다. 아울러 3개 페달은 그랜드 피아노와 동일한 댐퍼, 소스테누토, 소프트 페달 역할을 한다.

업그레이드된 터치패널 컨트롤, 4방향 스피커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미디 및 오디오가 내장되어 추가 케이블, 어댑터 없이 휴대전화에서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한 8개의 AA 배터리를 사용해 약 4시간 동안 휴대해 연주 가능하다. 페달 미포함 키보드 유닛 크기는 1,340 x 242 x 102mm 무게는 14.8kg이다. 페달 포함 시 29.1kg. 카시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고, 국내 온라인숍에서 약 270만 원에 판매 중이다.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이 피아노, 펜더 리프 블루투스 스피커와 케미 발산할 듯. 버스킹의 계절 홍대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