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가 새롭게 선보이는 워치메이킹 기술의 총체, ‘코드 11.59 울트라 컴플리케이션 위니베르셀(Code 11.59 Ultra-Complication Universelle RD#4)’. 40개의 기능과 23개의 독립적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모델로서, 일각에서는 발표 직후 ‘역사상 가장 혁명적 시계’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더블 커브 셰입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인터널 돔, 42mm 직경에 15.6mm 두께의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 화이트 익스터널 존, 화이트 골드 아워 마커 및 핸즈 등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뚜르비옹,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 캘린더 등을 한 데 담아내 환상적인 유니크함을 뽐낸다.
새롭게 도입된 칼리버 1000에는 공(gong)이 부착된 0.6mm 사파이어 크리스탈 멤브레인을 적용해 사운드보드 역할을 하도록 했으며, 극도로 얇은 ‘시크릿’ 커버가 부착된 새로운 더블 케이스백 시스템은 측면에 공기가 흘러들어오도록 해 공의 소리를 더욱 증폭시켜준다. 파워리저브는 64시간, 방수는 20m 등급을 지원한다. 가격은 약 160만 스위스프랑(약 22억 원)으로 예상된다.
환상적인 메커니즘과 디자인을 담고 있는 하이엔드 시계를 더 보고 싶다면,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