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Breguet) 클래식 컬렉션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적 아름다움의 뿌리 같은 라인이다. 새롭게 출시된 클래식 7337 캘린더(Classique 7337 Calendar) 또한 그들만의 디자인 코드를 유지하며 새로운 해석을 통해 미학적 기원은 해치지 않는 세련된 아이템. 종류는 화이트와 로즈 골드 등으로 제공된다.
39 x 9.95mm 케이스로 적당한 사이즈다. 정 중앙에 위치해 있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다이얼에는 12시 방향 문 페이즈가 적용되어 있고 손으로 두드려 만든 달, 구름은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무광택 구름을 디자인했다. 하늘은 블루 래커로 코팅했다. 또한 로즈 엔진에는 장인의 손길이 깃든 정교한 클루 드 파리 홉네일 기요셰 패턴이 은은하게 자리한다. 날짜와 요일은 각각 2시와 10시에 위치하며 브랜드 시그니처 ‘문 팁’ 핸즈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후면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브랜드 가장 얇은 두께 2.4mm 무브먼트 중 하나인 셀프 와인딩 502.3 QSE1 칼리버를 확인할 수 있다. 236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로듐 도금 무브먼트로 여기에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적용됐는데 이 소재는 부식과 마모에 강하고 자기장 영향을 덜 받아 시계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파워리저브는 45시간, 방수는 30m 지원. 가격은 5,330만 원이다.
손목 위를 벗어난 시계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회중시계와 탁상시계 그 어디쯤 코드41 메카스케이프가 바로 그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