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Baltic)과 피터 오토(Peter Auto)가 만나 모터 레이싱 황금기에 영감을 받은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제작했다. 트라이컴팩스(Tricompax)는 발틱의 첫 번째 3 카운터 크로노그래프 시계다. 이 아이템이 1960년대 이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레이서들이 선택한 종류로 피터 오토의 레이싱 감각과 발틱 브랜드만의 디자인 언어를 적재적소에 입혀 당신의 손목 위를 노리고 있다.
케이스 디자인과 구멍이 있는 직선형 러그 등 기본 골자는 발틱 기존 제품과 결을 함께 한다. 납작한 크라운, 완벽한 비율의 푸셔, 베이지색 무광택 다이얼에는 역동성을 부과하기 위해 동심원 패턴을 적용했고, 검정 서브 카운터와 매력적인 색 대비를 이룬다. 최대 200km/h의 속도 측정을 위한 타키미터 스케일 베젤, 주황색과 노란색 핸즈의 조합은 상큼하게 트랙 위를 질주하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시침과 분침에는 슈퍼루미노바가 적용되었다.
플라이백 기능으로 더욱 완벽해진 이 제품은 부담 없는 39.5mm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에 두께는 13.5mm로 슬림하다. 수동 셀리타 SW510-M 무브먼트를 적용했고 파워리저브는 무려 63시간. 또한 스포티하고 빈티지한 무드가 스트랩에도 적용되도록 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한 메탈 브레이슬릿을 개발, 플랫 링크를 만들었다. 이 가늘고 유연한 링크는 손목 곡선을 따라 흘러 착용감이 뛰어나며 광택감이 감돌아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방수는 50m 지원.
아울러 어쩌면 시계보다 탐나는 두 개의 스톱워치도 함께 증정된다. 300개 한정 판매하며 각 시계에는 고유 넘버가 새겨졌다. 가격은 1,975유로 한화 약 263만 원 선이다.
이번에는 두 다리로 질주 본능을 펼치는 사이클링을 테마로 한 시계를 살펴보자. 스웨덴 마이크로브랜드 브라부르(Bravur)가 내놓은 라 부엘타 크로노그래프 2022 에디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