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씨 알람을 수정하고 보완해 1968년에 출시된 다이버 워치 메모복스 폴라리스. 우아함과 스포티한 매력까지 겸비한 폴라리스 라인업에 새 모델이 얼굴을 드러냈다.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그윽한 그린 컬러 다이얼이 매력적인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데이트(Jaeger-LeCoultre Polaris Date)는 빛에 따라 우거진 열대우림을 연생케 하는 묵직한 초록부터 옅은 올리브 색상까지 여러 표정을 지닌 타임피스다.
날렵하게 빠진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이중 폴리싱 된 새틴 마감처리 했고, 손으로 래커를 입힌 이중 그러데이션 다이얼로 빈티지한 매력을 선사한다. 오팔린 소재 선그레이 다이얼 위 아워 마커와 인덱스, 핸즈에는 바닐라 색상으로 마감 처리해 메모복스 폴라리스에 대한 경의는 물론 더욱 선명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슈퍼루미노바를 적용, 저조도 환경에서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서 하나의 매뉴팩처에서 설계, 생산 및 조립된 인하우스 칼리버 899의 아름다운 자태를 목도할 수 있다. 파워리저브는 70시간이다. 방수는 200m 지원. 퀵 체인지 시스템이 적용된 깔맞춤 그린 러버 스트랩이 제공된다. 매장 방문 및 예거 르쿨트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00만 원이다.
만약 더욱 선명한 초록을 원한다면, 벨앤로스 BR 05 스켈레톤 그린에 시선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