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유스위(USWE)가 설산에 동행하시라고 Hajker 윈터 팩을 당신 곁으로 쓱 밀어 넣었다. 지난 7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무려 12시간에 걸쳐 한라산 등반에 성공한 전현무를 보고 어떤 자극을 받았다면 이 물건이 더욱 눈에 들어올 터. 방수, 경량, 편안한 착용감 등 좋은 건 다 갖췄다.
배낭은 사실 잘 꾸리는 것뿐만 아니라 메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자신에게 꼭 맞는 핏을 찾아야 하중을 덜 받을 수 있기 때문. 이 제품은 하네스를 이용해 자신의 어깨와 목이 만나는 곳부터 골반까지 길이인 토르소를 잴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위아래로 쉽게 조정 가능한 후면 패널로 더욱 자신에게 편한 상태로 가방을 멜 수 있다고.
아울러 NDM 2.1 하네스 시스템을 적용해 가슴 스트랩이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늘어나며, 어깨끈 또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힘을 고루 분산시킨다. 하부를 고정하는 허리 지지대 벨트는 탈부착이 가능하여 힙색처럼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최대 3.0L 물을 담을 수 있는 절연 슬리브도 적용되었다. 용량은 30L. 유스위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200달러 한화 약 24만 원 정도다.
삼성페이를 쓸 수 없어 설산을 오를 때도 지갑을 지참해야 한다면, 아웃도어를 위해 태어난 펠리칸 G5 퍼스널 유틸리티 RF 필드 월렛도 눈여겨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