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셀라레트(Cellarette)는 정밀 엔지니어링, 정교한 수공 기술 등 롤스로이스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준다.
휴미더와 함께 위스키 바틀과 글라스를 함께 저장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장비는 나무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술 저장고를 오마주해 디자인되었다. 정교한 디자인과 수공예 장인 정신은 롤스로이스 하바나 가죽에 둘러싸인 유광 알루미늄 섀시에서 시작해 롤스로이스 엠블럼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 인레이의 Obsidian Ayous Open Pore 베니어 서빙 트레이로 완성된다.
어두운 외관이 열리면 따뜻한 주변광이 발산되고, 아르마냑 가죽 하이라이트는 부드러운 조명으로 강조되어 저명한 멤버스 클럽의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롤스로이스 자동차의 코치 도어가 열리는 모습을 반영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자동으로 드러나며, ‘RR’ 모노그램으로 정교하게 마감된 핸드블로우 로우볼 글라스가 제공된다. 이때 글라스는 장치가 열리면서 바깥쪽으로 회전하여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매력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글라스와 함께 멋진 아르마냑 가죽 안감 보틀 패니어도 등장한다. RR 장식 홀더는 다양한 바틀의 크기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반대쪽 끝을 열면 시가 트레이를 제공하는 휴미더가 나타난다. 스페인 삼나무 안감의 휴미더는 습도계로 정확하게 모니터링되는데, 독특한 디테일의 습도계는 전설적인 롤스로이스 시곗바늘을 떠올리게 만든다. 또한 파리의 S.T. 듀퐁(S.T. Dupont)에서 제작한 정교한 시가 커터와 라이터, 재떨이가 각각 양쪽 카세트 끝에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다.
셀라레트는 모든 롤스로이스 제품과 마찬가지로 고객의 사양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롤스로이스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셀라레트와 함께 음악이 빠질 수 없는 이 자리, ‘뱅앤올룹슨 베오랩 28’으로 분위기는 더욱 완벽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