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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새해 첫 번째 신작, 파일럿 워치 타임존 “어린 왕자” 에디션 공개
2022-05-19T21:23:5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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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46mm 케이스는 부담스러워.

IWC파일럿 워치 타임존 “어린 왕자”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해 들어 공개하는 IWC의 첫 번째 신작인만큼 기대를 모으는데, 역시나 범상치 않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기술, 타임존 컴플리케이션의 정수를 한껏 분출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 다이얼의 그윽한 컬러감을 그대로 이어받은 블루 세라믹 소재의 회전 베젤이 합을 이루며 절묘한 밸런스를 완성했다.

양방향 와인딩을 지원하는 칼리버 8276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적용해 무브먼트의 예술적인 자태를 속속들이 감상할 수 있다. 로터 브릿지 중앙에 박아놓은 18K 골드 메달리온에는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새겨 놨는데, 바로 이 파트야말로 이 시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턱 끝까지 치밀다가도 잠시 뒤로 돌려 순진한 초상을 마주하고 나면 마음이 진정될 듯한, 묘한 매력을 지녔으니 말이다. 

다만 못내 아쉬운 부분 하나는 케이스 규격이 커도 너무나 크다는 것. 직경 46mm에 두께 15mm로 마동석 형님 피지컬 정도는 되야지 이 묵직함이 소화되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1,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디테일과 완벽성을 끊임없이 고집하는 브랜드, IWC 샤프하우젠의 비하인드 히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이 링크도 잠시 머물러 가시길.

IWC 파일럿 워치 타임존 “어린 왕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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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0,000
  • 케이스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 케이스 직경:
    46mm
  • 무브먼트:
    칼리버 82760 자동
  • 방수:
    6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