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맥스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아이언맨 R300 GPS가 출시됐다. 이 모델은 놀라운 매력을 두 가지 품고 있는데, 하나는 무지막지한 배터리 성능. 다른 하나는 지극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한 번 충전 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무려 25일. 애플 워치의 25배쯤 된다. 그럼에도 가격은 단 120달러로 책정됐다.
가격이 저렴하니 기능도 그 선에 머물 것이라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 최상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으나, 가격은 우습게 뛰어넘는 성능을 갖췄다. 일단 25일의 배터리 성능이 말 다 했고, 스포츠에 특화된 스마트워치의 기본 기능을 살뜰히 챙긴 모습이다. 42mm의 레진 케이스에 터치스크린과 GPS를 탑재했으며,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심박수, 걸음 수 등 모든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측정 및 저장한다. 또한, 50m 방수 기능으로 악천후에도 걱정 없이 뛸 수 있다. 가성비 탁월한 스마트 워치를 물색 중이었다면, 타이맥스 옵션도 고려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