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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굴리는 재미는 밋밋한 세단보다 RS6 아반트 같은 왜건이지
2022-04-04T09:28:33+09:00
2020 Audi RS 6 Av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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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몰라도 자동차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모양이다.

RS6 아반트(Avant)가 드디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에 드디어 4세대 모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왜건 타입의 신형 RS6 아반트. 아우디(Audi)는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던 이들의 고성능 라인업인 RS의 퍼포먼스를 RS6 아반트를 통해 제대로 보여줄 심산이다.

왜건으로만 출시되는 RS6 아반트가 세단과 차별화되는 점은 역시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가 내뿜는 강력한 출력이다. 최고출력은 592마력에 8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답게 미션 역시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 촘촘하면서도 넉넉한 기어비로 리미트가 해제되는 옵션을 선택하면 최고속만 무려 305km/h에 달한다. 물론 250km/h에 리미트가 걸려있기는 하다.

21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지만, 주행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싶은 이들은 옵션으로 22인치 휠을 선택하면 된다. RS 전용 파츠를 잔뜩 장착해 디자인 효과도 한층 도모했지만, 단순히 멋만 추구한 건 아니다. RS 전용 파츠로 들어간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같은 경우 훨씬 가벼워진 무게로 경량화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제동력 또한 우수한 성능을 뽐낸다.

재미있는 점은 RS6 아반트가 실용성 측면에서도 꽤 괜찮은 모델이라는 사실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해 회생 제동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줄도 알고, 이것으로도 모자랐는지 COD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8기통 엔진 중 큰 힘이 필요치 않을 때는 절반인 4개의 기통만 운영해 연비도 크게 아낄 수 있다. 차량은 올해 주문하면 오는 2020년 1월부터 인도받을 수 있다.

  • 파워트레인: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 최고출력: 592마력
  • 최대토크: 81.6kg.m
  • 최고속도: 250km/h(다이나믹 패키지 적용시 305km/h)
  • 가속성능: 3.6초(0-100km/h)/ 12초(0-20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