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라는 사랑스러운 애칭으로 회자되는 해밀턴 ‘크로노그래프 A’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시계 시장이 활기로 가득했던 1968년 출시된 이 제품은 흰색 다이얼에 검은색 서브 다이얼이 적용되어 정말 판다 형상이다.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이 자태를 좀 더 모던하게 해석한 해밀턴 인트라-매틱 오토 크로노를 만나보자.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케이스 지름은 40mm다. 해밀턴에만 독점으로 제공되는 ETA 기반 H-31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며, 100m 방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