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Polar)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스마트 워치 Grit X를 출시했다. 문자나 이메일 알림 등 스마트워치의 일반적인 기능은 기본, GPS, 나침반, 고도계를 내장해 위치 추적, 길 찾기, 훈련 준비 측정 등 전문적인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다채롭게 지원하는 모델이다.
워크아웃을 기록하고 추적하는 일, 업힐과 다운힐을 구분해 당신의 퍼포먼스를 모니터링하는 작업, 당신의 에너지가 다 바닥났을 때 즈음 부스트가 필요하다고 보채는 알림까지도 모두 Grit X의 주요 직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면 추적 및 심박수 모니터링 등 건강을 살피고 체크하는 역할도 함께 맡았다.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47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밀리터리 스펙을 인증받아 막 굴려도 망가지지 않고, 영하 20도의 추위, 영상 50도의 더위에서도 작동을 보증한다. 배터리 성능도 수준급이다. 심박센서와 GPS를 동시에 사용할 때 약 40시간, 배터리 절약 모드로 사용 시 100시간, 일상 스마트워치로만 쓸 경우 약 7일간 작동한다고. 가격은 464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