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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새 엔트리 모델, 296 GTB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2022-05-19T16:16: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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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이후로 명맥이 끊긴 6기통 페라리의 부활.

디노(Dino) 이후로 명맥이 끊겼던 페라리(Ferrari)의 V6 엔진이 부활한다. 물론 규정 때문에 F1 모델은 6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양산차에 이를 올리는 것은 거의 50년 만의 일인 셈.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얹혀지긴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데뷔하는 페라리 296 GTB는 브랜드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서 많은 의미를 담아낸다.

페라리 296 GTB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엔진과 함께 164마력의 전기모터가 힘을 보태 총 818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기록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능력도 2.9초로, 6기통 모델임을 감안하면 기존 페라리의 V8 모델들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물론 옵션을 모두 적용하면 1,470kg까지 내려가는 가벼운 차체 중량도 한몫했다.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V8 차량들에 비해 크게 힘을 주진 않았다. 이전까지 페라리의 볼륨모델로 자리하던 SF90의 분위기를 상당수 이어받은 모양새다. 날카로운 전면부 디자인과 함께 후드를 비롯한 상당수의 디테일은 별다른 군더더기 없이 꽤나 심플하게 다듬었고, 실내 인테리어도 SF90의 레이아웃을 많이 따랐다. 하지만 대형 스크린, 그리고 물리버튼보다 터치 방식이 주로 쓰인 실내 인포테인먼트 부분인 꽤 눈길을 잡아끈다.

한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탑재로 EV모드를 제공하는 것도 눈여겨볼 부분. 7.4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완충 상태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전기모터로만 2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후방에는 리어 액티브 스포일러가 장착되어있고, 퍼포먼스 패키지 옵션을 추가하면 댐퍼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고급 소재의 경량화 파츠가 대거 붙는다.

페라리의 6기통 모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디노 246GT 같은 클래식 페라리 디노 모델들을 참고하자.

페라리 296 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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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트레인 :
    3.0리터 V6 IHI 터보+ 전기모터
  • 최고출력 :
    818마력
  • 최대토크 :
    740Nm
  • 최고속도 :
    33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