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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제품 제조 업체 TLC가 2015년 인수한 브랜드 팜(Palm)에서 첫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2018년 10월 62.5g짜리 신용카드 크기 스마트폰을 선보였는데 이를 이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노캔 팜 버즈 프로를 내놓은 것. 10mm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중저음과 함께 선명한 고음을 방출하는 이 물건, 일단 가격이 깡패다.
실루엣은 흡사 에어팟 콩나물을 닮았다. 허나 검정 무광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중. 3개의 마이크가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음악 감상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아울러 앰비언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청취 동시에 외부 소음을 들을 수도. 또한 브랜드 ENC(Environmental Noise Cancelling)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줄여 더 깨끗한 통화를 가능케 한다.
스마트 터치 컨트롤로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IPX4방수 등급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케이스를 통해 3회 추가 충전도 할 수 있다. 프리오더 시 99달러에 구매할 수 있고, 정식 출고가는 129달러다. 사전 판매는 11월 9일에 종료된다. 노캔 달고 이 가격이라면 한 번 손을 뻗어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
만약 노캔 이어폰 말고 노캔 헤드폰을 찾는 중이라면, 임볼든이 빠르게 공수한 귀틀막 강자 보스 QC45 리뷰 영상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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