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가방 하나 마련해야 하는데, 가격, 스펙, 디자인 등 이것저것 따져가며 조사하는 건 귀찮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거나 사기엔 찜찜하다면 믿고 보는 브랜드, 툴레(Thule)를 추천한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툴레는 루프박스나 자전거 캐리어, 아웃도어 가방, 유모차 등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짐을 옮기거나 적재하는 수하물 관련 제품군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로, 우수한 내구성과 제품력을 자랑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신뢰의 툴레’라고 통할 정도의 원톱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번에 툴레에서 출시한 리볼브 하드사이드 러기지 컬렉션(Thule Revolve Hardside Luggage Collection)은 내구성을 강화한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되어 가볍고 튼튼한 것이 특징이며, 기내용부터 대형까지 4가지 사이즈가 구비되어있다. 아울러, 코너 보호 장치와 내구성이 강화된 전면 패널을 장착, 펑크 방지 지퍼를 달아 더욱 안전한 수화물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뒷바퀴에 장착된 대형 휠이 캐리어를 든든하게 지지해주기 때문에 경사진 곳에서도 안정감 있게 이동할 수 있다.
동시에 진동을 흡수하는 펠트 라이너가 충격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가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이 여행용 캐리어 컬렉션은 툴레에서 생산하는 다른 제품에 비해서 파이는 크지 않지만, 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내구성과 품질 완성도의 DNA는 그대로 적용됐다. 튼튼하면서 쓰기 편하고, 웬만큼 굴러도 깨지지 않을 내구성에 심플한 디자인. 이 모든 조건을 빠짐없이 충족하는 캐리어를 원한다면 단순하게 툴레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