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앤로스(Bell&Ross)의 BR 01 사이버 스컬 사파이어 아이스 블루(BR 01 Cyber Skull Sapphire Ice Blue)가 출시됐다. 벨앤로스는 해골을 모티프로 허영심, 삶, 죽음 등 철학적 주제를 표현했던바. 이번에는 각진 빙산처럼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가 얼음 같은 스카이 블루 컬러와 만나 보다 대담해진 모습이다.
칼리버 BR-CAL.209 수동 무브먼트를 장착했는데, 케이스 백으로 드러나는 오뜨 오를로제리 오토마톤 애니메이션이 하이라이트. 스프링이 감길 때 오토마톤 무브먼트가 작동하면서 턱이 열리고 키득거리며 웃는 것 같다. 턱 뒤에는 해골이 웃을 때 드러나는 배럴이 있다. 뇌를 구성하는 앤트러사이트 밸런스 휠은 진동하면서 심장 박동을 나타낸다고. 25개 한정이며, 가격은 115,000달러(약 1억 5천만 원).
일본은 시계 매니아들의 천국. 일본으로 시계 사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