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레인(Terrain) 365가 새로운 카이만 슬립조인트(Caiman Slipjoint) 컬렉션을 출시했다. 300년 이상 된 고전적인 패턴의 포켓 나이프지만, 견고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있는 브랜드 특유의 개성을 잘 지켜낸 제품이다.
카이만 슬립조인트 컬렉션은 CF와 Ti 두 종류가 있다. 이는 소재에 따른 구분으로, CF는 티타늄 라이너를 덧댄 블랙 컬러의 카본 핸들을 사용해 고전적인 느낌을 줬다. 반면 Ti는 티타늄 핸들을 적용해 보다 더 모던한 감각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블레이드는 두 제품 모두 방청 처리된 비자성 테라반티움을 사용했으며, 핸들의 소재는 다르지만 중량은 3.1온스로 동일하다. 사이즈도 블레이드 길이 3.0인치, 두께 0.115인치로 같다. 물론 제품에 들어간 소재가 상이한 만큼 가격은 CF가 295달러, Ti가 315달러로 조금 차이가 있다.
이보다 더 콤팩트한 사이즈의 포켓 나이프를 찾는다면 터레인 365 DTK-AT 같은 모델도 좋은 선택이다. 궁금하다면 링크를 눌러 정보를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