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계 제조사 Wolbrook이 1960년대 아이코닉 모델 스킨다이버 WT를 재해석한 모델, 스킨다이버 WT 크로노-메카쿼츠를 선보였다. 이 최신 모델은 오리지널 시계의 스타일을 기본으로 60초 서브 다이얼, 24시간 디스플레이와 함께 60분 타이머와 단방향 베젤을 새롭게 갖추고 나왔는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했지만, 세이코의 메카쿼츠 VK64 무브먼트로 구동된다는 것. 즉, 크로노그래프 부품은 기계식 크로노그래프의 메커니즘에 의해 작동되며, 타이밍 부품은 쿼츠 오실레이터에 의해 구동된다.
40mm 케이스 소재는 316L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러그는 스트랩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드릴드 러그로 디자인됐다. 다이얼 컬러는 블랙으로 시작해 블랙 리버스 판다, 블루, 화이트, 화이트 리버스 판다 등 다채로운 옵션이 구비됐으며, 가죽 스트랩과 비즈 포인트가 들어간 스테인리스 브레이슬릿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