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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더욱더 적극적이고 진하게 끌어안을 수 있도록 채찍질하는 쿠어스 x 헉베리 골든 아워 시리즈. 이제 그 마지막에 당도했다. 3부작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인물은 바로 DJ 하비에르(DJ Javier)다. 스니커즈 브랜드 시비즈(Seavees)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인 스튜디오 비얀 서프 클럽(Bayan Surf Club)과 의류 라인 칸토(Canto) 아티스트로 종횡무진 중인 그가 손댄 장비는 바로 이런 매력을 품고 있다.
서핑에 진심인 필리핀 이민자인 그가 캘리포니아 감성을 다루는 방법이 티셔츠, 모자, 서프보드로 탄생했다. 코튼 100% 티셔츠에 얹은 그래픽 아트 워크는 그가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를 하나의 조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결과물이다. 모자에도 상투적인 브랜드 로고가 박힌 여타 제품과 달리 서핑에 대한 감상을 그만의 방식으로 나타내 시선을 끈다.
A부터 Z까지 핸드 메이드로 제작된 서프보드 밑면에는 그래피티처럼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그림이 있다. 이는 직접 손으로 그린 후 밀봉해 시간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고 방수도 가능. 이 보드는 1,500달러에 판매 중이며 티셔츠와 모자는 각각 42달러, 38달러에 헉베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작가이자 소방관인 그렉과 만든 첫 번째 시리즈, 스탠드업 코미디언 겸 야생 동물 교육자가 선보인 두 번째 이야기도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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